SBS Biz

[기업 백브리핑] 공정위, CJ프레시웨이에 245억원 과징금 부과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15 16:47
수정2024.08.15 17:23

공정거래위원회가 CJ 식자재 유통업체 CJ 프레시웨이에 240억 원 넘는 과징금 부과했습니다. 

악의적인 대기업 갑질이란 게 이유입니다. 



CJ프레시웨이 자회사 설립한 뒤 전국 크고 작은 식당에 식자재 유통하는 사업 탐을 냈죠. 

그러나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막히자, 이 회사 상생 약속하며 중소상공인과 합작법인 형태로 시장에 진출합니다. 

그런데 회사 사람들 파견해, 중소상인들 평생 관리해 온 거래처 정보만 쏙 빼낸 뒤 사실상 상인들 퇴출시켰다는 게 공정위 판단입니다. 

CJ프레시웨이, 합작 법인 지분 인수, 원해서 한 게 아니고, 인력 파견도 계약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악의적인 대기업 갑질인지, 공정위의 과도한 판단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진섭다른기사
이대호 "현진이는 내가 키웠다(?)"…애정 과시
"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