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2분기 영업익 36% 감소…매출은 역대 최대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8.14 18:29
수정2024.08.14 18:39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36.2% 감소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1천172억원으로 같은 기간 6.3% 증가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매출 150억원,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14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생산 시설 가동 확대에 따른 사전 준비로 인건비가 올랐으며, 지난해 결정된 복제약 약가 인하 영향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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