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올해 상반기 보수로 37억원 받아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8.14 18:17
수정2024.08.14 18:43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 제공=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37억1천800만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오늘(14일) 현대차그룹 계열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8천700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14억3천100만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보수보다 4억6천800만원 많은 액수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등 두 곳에서 급여를 받습니다. 기아 등기임원을 맡고 있지만,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습니다.
현대차의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2억4천500만원을,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7억900만원을, 이동석 국내생산담당(사장)은 5억5천900만원의 급여를 각각 수령했습니다.
아울러 송호성 기아 사장은 5억6천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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