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전 NH證 대표, 상반기 보수 59억…퇴직금 50억 포함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8.14 17:55
수정2024.08.14 20:37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가 상반기 60억원 가까운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투자증권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정 전 대표가 상반기 보수로 59억1천600만원을 수령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성과보수 이연지급 예정액은 보수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보수로는 급여 1억3천800만원, 상여 8억6천만원, 기타 근로소득 2천만원, 퇴직소득 48억9천800만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같은 기간 윤병운 대표는 급여 1억5천만원에 상여 12억5천700만원 등을 더해 14억1천400만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 송원용 이사대우 17억4천900만원, 이주현 상무 10억7천600만원, 서재영 상무대우 9억8천500만원 등으로 보수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NH투자증권 전체 직원은 3천80명으로, 1인 평균 9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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