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본에 4만가구 추가…영구임대 헐어 이주단지로
SBS Biz 문세영
입력2024.08.14 17:47
수정2024.08.14 18:27
[앵커]
1기 신도시 중에서는 부천 중동과 군포 산본의 공급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두 곳에서만 지금보다 4만 가구를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내용은 문세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1기 신도시인 중동과 산본에 각각 2만 4천 가구, 1만 6천 가구가 새롭게 들어섭니다.
현재 14만 명, 5만 8천 가구인 중동 신도시는 18만 명, 8만 2천 가구의 도시로 성장하게 되고, 11만 명, 4만 2천 가구 수준의 산본 신도시는 14만 명, 5만 8천 가구의 도시로 커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두 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을 최대 350%로 올립니다.
[심교언 / 국토연구원장 : (재건축이) 빠른 지역들은 굉장히 빨리 되고 있고, 연내에 몇 군데가 나올 것 같고, 내년에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1기 신도시의 재건축 첫 착공은 2027년이 목표입니다.
이어 2년 뒤인 2029년까지 8만 8천 가구를 인허가 내고 4만 6천 가구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1기 신도시 정비로 10만 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한다는 구상입니다.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 인근 전셋값이 크게 뛸 우려에 이주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정우진 /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단장 : 신도시 내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1기 신도시에는 총 13개 단지에 1만 4천 가구의 영구임대주택이 있습니다.
또 새로 도입하는 분양전환형 신축매입 임대주택과 LH가 매입하는 미분양 주택 등도 이주 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이 같은 이주 대책은 오는 10~11월 중 최종 계획이 나올 전망입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1기 신도시 중에서는 부천 중동과 군포 산본의 공급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두 곳에서만 지금보다 4만 가구를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내용은 문세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1기 신도시인 중동과 산본에 각각 2만 4천 가구, 1만 6천 가구가 새롭게 들어섭니다.
현재 14만 명, 5만 8천 가구인 중동 신도시는 18만 명, 8만 2천 가구의 도시로 성장하게 되고, 11만 명, 4만 2천 가구 수준의 산본 신도시는 14만 명, 5만 8천 가구의 도시로 커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두 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을 최대 350%로 올립니다.
[심교언 / 국토연구원장 : (재건축이) 빠른 지역들은 굉장히 빨리 되고 있고, 연내에 몇 군데가 나올 것 같고, 내년에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1기 신도시의 재건축 첫 착공은 2027년이 목표입니다.
이어 2년 뒤인 2029년까지 8만 8천 가구를 인허가 내고 4만 6천 가구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1기 신도시 정비로 10만 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한다는 구상입니다.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 인근 전셋값이 크게 뛸 우려에 이주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정우진 /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단장 : 신도시 내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1기 신도시에는 총 13개 단지에 1만 4천 가구의 영구임대주택이 있습니다.
또 새로 도입하는 분양전환형 신축매입 임대주택과 LH가 매입하는 미분양 주택 등도 이주 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이 같은 이주 대책은 오는 10~11월 중 최종 계획이 나올 전망입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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