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상반기 영업이익 4천947억…1년 전보다 65.7%↑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8.14 17:43
수정2024.08.14 17:43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상반기 매출 7천882억 원, 영업이익 4천957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60.3%, 영업이익은 65.7% 증가했습니다.
다만 반기순이익은 3천98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7% 줄었습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천570억 원, 영업이익 1천590억 원, 당기순이익 1천31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이 하락했다"라면서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 1분기 시세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모멘텀이 2분기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진 여파"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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