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알뜰폰, 영업점에서도 판매한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8.14 15:11
수정2024.08.14 17:31
KB국민은행이 알뜰폰서비스 '리브엠'을 영업점 창구에서도 판매합니다.
오늘(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비대면 채널로 운영했던 해당 서비스를 대면 채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은행은 판매 채널 확대와 관련된 내용을 금융당국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노조와는 이번 영업점 판매와 관련해 업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실적이 핵심성과지표(KPI)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은행이 내세우는 리브엠은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따라 지난 2019년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됐으나, 고객 수 증가 속도가 더딘 상황입니다.
이에 판매 채널을 영업점으로 확대해 IT 취약계층 등의 편의성을 제고해 가입자를 대폭 늘릴 계획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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