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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박상선 대표이사 선임…DL건설 대표에는 강윤호 전무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8.14 14:56
수정2024.08.14 14:59

[DL이앤씨 박상신 신임 대표(좌)와 DL건설 강윤호 신임 대표 (DL이앤씨 제공=연합뉴스)]

DL이앤씨는 오늘(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상신 대표는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한 뒤 주택 사업에서만 30년 넘게 몸담은 '주택통'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017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뒤 2018년 3월부터 대림산업 대표를 맡기도 했습니다.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가 그간의 성공 경험을 신사업으로 확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DL건설 대표이사에는 강윤호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강윤호 대표는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대림산업에 입사했습니다. 인사 및 기획 등 경영관리 전문가로, DL이앤씨에서 인재관리실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DL건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강윤호 대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전개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에 집중, 내실 다지기를 통한 체질 개선에 힘쓰겠다는 것이 DL건설 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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