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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640 회복 시도…환율은 1360원대 거래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8.14 14:54
수정2024.08.14 17:31

[앵커]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6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마감 앞둔 증시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인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13일)보다 0.70% 오른 2천640.2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2천500억 원가량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이 2천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오전보다 상승폭은 줄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이 나란히 1%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2.4% 이상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는 1% 이상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 종가보다 1.47% 오르며 776. 13으로 상승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환율 움직임은 어떤가요? 

[기자] 

조금 전인 2시 5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어제 장 마감보다 5원 80전 떨어진 1360원 7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종가보다 7원 40전 낮은 1363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아시아 증시에서는 대만 가권지수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일본 닛케이는 어제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홍콩과 중국 증시는 0.4%가량 떨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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