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숨통 트이겠네…오후 8시까지 돌보는 '늘봄학교' 확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14 13:55
수정2024.08.14 19:46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학생을 돌봐주는 늘봄학교가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와 초등과정을 운영하는 전체 특수학교로 확대됩니다.
교육부는 2학기에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내년에 2학년, 내후년부터 초등 전 학년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전담인력 9천백여 명과 다양한 유형의 보조인력을 확보했고, 전용 혹은 겸용으로 교실 6천4백여 실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늘봄학교를 관리하는 지원실장을 기존 교사들 가운데 선발해 내년부터 차례로 배치할 계획이며, 이로 인한 결원은 신규 채용해 늘봄학교 전담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2학기 초등 1학년 늘봄 희망자가 전체의 80%인 28만 명으로 조사됐으며, 이들 모두 2학기 개학과 함께 늘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거로 내다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2.'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3.'이제 돌반지·골드바 내다 팔때'…'이 사람 때문?'
- 4.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무섭게 퍼지는 '이 병'
- 5.수능날 서울 한 고교서 종료벨 2분 일찍 울렸다
- 6.'못 살겠다 선진국으로 이민 가자'…반감도 커져
- 7.[단독] 깨끗한나라 '친환경' 물티슈의 배신…환경부 행정처분
- 8.'한국으로 이민 가자'…이민증가율 英이어 한국 2위
- 9.한미약품 사태 '점입가경'…지분 팔며 "엄마 때문에"
- 10.[단독] 가상자산 입출금 '선차단후통보' 길 열린다…"긴급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