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펑크 초비상...상반기 나라살림 적자 103조
SBS Biz 황인표
입력2024.08.14 11:26
수정2024.08.14 12:45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법인세 감소와 정부 지출 증가로 상반기 나라살림 적자 폭이 100조원을 넘었습니다.
기재부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통합재정수지는 76조원 적자를 보였고 국민연금 등 보장성 기금 수지를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03조4천억원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적자 규모는 코로나 지원금 집행으로 지출이 크게 늘었던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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