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는 한강에서 치맥"…1년 중 '여름밤' 매출이 46%
SBS Biz 류정현
입력2024.08.14 09:47
수정2024.08.14 10:33
반포, 여의도, 뚝섬 등 한강공원의 1년 중 매출 비중이 한여름 밤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카드는 서울 한강공원 일대 가맹점의 카드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한강공원 편의점, 배달앱에서 발생한 285만개의 전표가 분석 대상이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여름 저녁 시간대의 매출 비중이 다른 계절보다 높았습니다.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의 편의점 매출 비중은 여름(6~8월)이 46%로 가장 높았고 가을(23.9~11월) 43%, 봄(3~5월) 41%, 겨울(12~2월) 38% 순이었습니다.
여름철 휴일 저녁 시간대의 매출 비중은 48%로 평일(44%)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여름 중에서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8월의 휴일 저녁 매출 비중이 49%로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저녁 시간대 편의점 매출 건수 비중이 높은 곳은 반포/잠원, 여의도, 뚝섬, 망원 한강공원 등입니다.
세대별로 보면 20대는 42%, 30대는 24%, 40대는 16%, 50대는 12%, 60대 이상은 6%로 20~30대 젊은 층의 비중이 높게 나타습니다.
세대별 방문 장소를 보면 20대는 여의도와 뚝섬, 30대는 양화와 광나루, 40대는 광나루와 이촌, 50~60대는 이촌과 광나루 한강공원을 많이 찾았습니다.
인기 야식 메뉴를 살펴보면, 치킨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떡볶이가 9%, 피자와 커피/디저트가 각각 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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