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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서 산 샌들 하루종일 신었는데, 유해물질 범벅

SBS Biz 서주연
입력2024.08.14 07:44
수정2024.08.14 19:45


서울시는 오늘(14일) 중국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에서 팔리는 샌들과 모자에서 국내 기준치를 훌쩍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229배에 달해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세 온라인 플랫폼 판매제품 144건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11건의 제품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 3곳이 판매 중인 식품 용기 94건, 화장품 13건, 샌들과 모자 28건, 위생용품 9건을 검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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