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위의 끝은 어디인가? …'최장 열대야' 기록 경신될 듯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8.13 18:02
수정2024.08.13 18:36
현재 동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에서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 쪽 기온은 다소 낮아졌지만, 백두대간 서쪽에선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양평군(옥천면)의 경우 이날 낮 기온이 38.7도까지 올라 39도에 육박했습니다.
공기가 높은 산을 넘으면 고온건조하게 바뀌는 '푄현상'으로 동풍이 불면서 백두대간 서쪽 더위가 심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은 오는 밤 열대야를 겪으면 '24일 연속'으로 1907년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긴 열대야 기록(1994년)과 동률을 이룹니다.
서울에서 가장 길게 열대야가 이어진 적은 2018년 7월 21일에서 8월 15일까지 26일인데, 이 기록이 2위로 내려앉을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21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는 인천이나 19일째 연속 발생한 부산 등에서도 연속 열대야 기록이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4일 낮 최고기온은 29~35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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