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엔비디아 상승 영향에 3대 지수 중 홀로 상승
SBS Biz 최주연
입력2024.08.13 06:41
수정2024.08.13 07:06
뉴욕증시는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장 후반 투자심리가 약화됐던 가운데 그나마 엔비디아가 4% 급등하면서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현지시간 12일 다우지수가 0.36% 떨어졌고, S&P 500 지수는 보합권에서 거래됐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21%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를 제외하고는 상승세가 크진 않았습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반도체 출하 지연이 잡음일 뿐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다며 매수를 추천하자 4% 넘게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73% 상승했습니다.
그밖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71%, 0.19% 올랐습니다.
반면 메타는 0.35%, 테슬라는 1.24%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이번 주로 예정된 물가 및 소비 지표를 앞두고 소폭 내렸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03%p 떨어진 4.021%에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0.03%p 하락한 4.021%에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중동에서 전쟁 위기가 확산하며 미국이 중동에 추가 파병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4% 넘게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4.2% 상승한 배럴당 80.06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3.3% 뛴 배럴당 82.3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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