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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액티언', 3천395만원부터…사전계약 5만5천대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8.12 10:41
수정2024.08.12 10:41


KG 모빌리티가 신차 '액티언'의 가격과 세부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액티언은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SUC)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입니다.

두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S7 3천395만원, S9 3천649만원입니다. 고객 인도는 오는 20일 출시에 맞춰 시작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한 결제도 가능합니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 첫날 1만6천대로 출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5천대를 돌파, 사전 예약 마감일인 오늘 창사 이래 역대 최고인 5만5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액티언의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되어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합니다.

배기량 대비 동급 최대토크 28.6kg·m, 최고출력 170마력의 1.5 터보 GDI 엔진은 최적의 조합과 튜닝으로 기존 엔진 대비 출발 시 가속 성능을 10% 향상했으며, 실 운행구간(60~120km)의 가속 성능도 5% 향상했습니다.

연비는 복합 11km/ℓ이며 도심 및 고속 연비는 각각 10km/ℓ와 12.5km/ℓ(2WD 기준)입니다.

또한, 액티언은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초저공해 친환경 엔진을 적용했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긴급 제동 보조(AEB) 등 안전 사양도 탑재했습니다.
 

액티언의 전면부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후드와 범퍼에 건곤감리 패턴의 LED 주간주행등(DRL)이 더해져 다이내믹한 SUV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후드의 굵은 캐릭터 라인과 입체적인 볼륨감은 강렬한 인상을 주며, 라디에이터를 둘러싼 프런트 범퍼의 기하학적인 사이드 라인이 대담함을 표현합니다.

측면부는 익스텐션 플로팅 루프 라인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합니다. 날카로운 직선 캐릭터 라인과 부드러운 곡선 라인의 바디컬러 휠 아치 가니쉬는 웅장함을 줍니다. 여기에 인피니티 사선 패턴의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역동성을 더합니다.

후면부는 직선과 수직의 조화로 와이드한 볼륨감을 강조합니다. 일체형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의 디자인은 후면부에 안정감을 주며, 핀테일 에어로 스포일러는 날렵하면서도 유니크한 조형미를 더합니다. 수평형 LED 포지셔닝 램프 가니쉬 센터는 ‘ACTYON’ 레터링을 적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합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AVN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방향으로 8도 기울어진 디자인으로 뛰어난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SUV 본연의 넓은 실내도 갖췄습니다. 여유로운 2열 헤드룸(1천1mm)을 갖춰 뒷좌석 동승자에게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하고도 넉넉한 러기지 공간(668ℓ, 2열 전체 폴딩 시 1천568ℓ/VDA기준)을 갖췄습니다.

외장 색상은 로얄 카퍼, 라떼 그레이지, 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원톤 컬러 7가지와 댄디 블루와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5가지의 투톤 컬러를 운영합니다. 내장 색상은 블랙&레드 투톤, 카멜&베이지 투톤, 블랙 인테리어 등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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