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證, '주식모으기' 서비스 거래 수수료 안 받는다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8.12 09:40
수정2024.08.12 09:53
토스증권이 앞으로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식모으기 서비스의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토스증권은 12일부터 주식모으기 서비스의 거래 수수료를 무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설정한 주기에 따라 주식을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토스증권의 정기주문 서비스입니다.
국내주식은 1주, 해외주식은 1,000원부터 소수점 주문이 가능하며 최대 100개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2022년 3월 출시 이후 해당 서비스의 누적 이용고 객은 지난달 기준 156만 명이며 누적 거래건수는 3억 건에 달합니다.
토스증권은 고객 누구나 대상이며 주식모으기로 국내 및 해외주식을 구매한 경우에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토스증권은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적립식 주식 투자의 장점을 소개하는 한편,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시장 변동성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투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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