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계속되는 2분기 실적 발표…시장 회복세 연장될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12 07:56
수정2024.08.12 08:29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마지막에 웃는 자가 위너"라는 말이 있죠.
지난 주, 정말 힘들었는데, 시장은 그래도 활짝 웃으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 시장이 폭락하며 한 치 앞도 모를 정도였는데, 그래도 월요일 종가 대비해서 70% 가까이 만회하면서 어느정도 안개는 걷힌 상황입니다.
이제 중요한 건 회복세가 계속될 환경이 만들어질 것인가 하는 부분이겠죠.
시장 복기하면서 이번 주 시장 이슈들까지 미리 체크하시죠.
양 지수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피, 1.24% 올라 2588.42포인트였고 코스닥도 2.57% 급등해 764.43포인트였습니다.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청구 건수 영향이 컸습니다.
사실 이 지표는 매주 나오는 것이지만 시장의 미국 경기 민감도가 높아진 만큼 주간 지표에도 큰 반응을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양 시장에서 2050개가 넘는 종목이 일제히 올랐고 시장 세력을 가늠할 수 있는 20일 ADR이 80~90% 수준까지 꽤 많이 올라서 과매도권은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수급 상황입니다.
유가증권시장, 뚜렷한 방향성이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만 외국인과 기관이 오랜만에 매수로 방향을 튼 부분은 굉장히 다행입니다.
외국인 시간 외 거래까지 봤을때 17억 원 매수 우위로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였고 기관도 347억 원 순매수하며 7거래일 만에 시장에 자금을 다시 넣었습니다.
개인만 376억 원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연출됐습니다.
외국인이 508억 원 순매수하며 3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도 745억 원 사자세로 지수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개인만 홀로 1214억 원 팔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가입니다.
유가증권시장 8개 종목이 올랐습니다.
특히 반도체 투톱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삼성전자 1.77% 올라 7만 4700원.
SK하이닉스 4.96% 급등해 17만 1500원.
5거래일 만에 17만 원 선 회복했습니다.
앞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7% 가까이 급등한 데다, TSMC 7월 매출액과 판매 가격 인상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0.3% 현대차가 2.75%, 포스코홀딩스가 2%대 상승세 시현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 셀트리온, 기아도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KB금융은 계속된 상승에 대한 피로감에 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리가켐 바이오를 제외한 9개 종목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특히 에코프로 형제가 급등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7.69% 시세를 냈고 에코프로도 7% 가까이 올라 9만 원 선 회복했습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광복절 특별 사면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너 부재 리스크가 일단락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입니다.
2차전지 전해질 기업인 엔켐도 5% 넘게 상승했습니다.
더불어서 헬스케어 업종도 좋았는데요.
알테오젠. 1.68%, HLB 3.27% 강세.
셀트리온 제약도 오름세였습니다.
보톡스 관련주인 휴젤 1% 가까이 올랐고 피부 미용기기 업체인 클래시스 1.4% 플러스권이었습니다.
환율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데다 우리 시장이 반등하며 원화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정규장 마감 시간 기준으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2원 60전 떨어져 1364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후 제한된 흐름을 보이면서 외환시장 마감 시간에도 1360원대가 지지됐고 역외환율은 1365원 20전이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 1360원 중반선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증시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미국의 침체 우려와 엔화 강세에 따른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걱정이 조금은 사그라들면서 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폭락분을 조금씩 만회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 시장 회복세를 연장 시켜줄 만한 이벤트들이 나와야할텐데요.
이번 주 우리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을 예의주시할 것을 보입니다.
목요일 광복절로 하루 쉬어가는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수요일 밤에 나옵니다.
그래서 미국의 7월 CPI, 소매판매와 산업 생산 등 미국 경기 지표와 더불어 일본의 2분기 GDP 예비치, 중국의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일본과 중국 경제 지표까지 모두 금요일 장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그전에는 확인하고 가겠다는 심리가 강할 수 있겠는데요.
오늘은 우리 시장 MSCI 분기 리뷰 결과가 발표됩니다.
편입되는 종목들에는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됩니다.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종합 대책 회의 결과도 나오는데, 배터리 섹터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도 계속됩니다.
오늘은 크래프톤, 서울반도체, LX홀딩스 등이 내일(13일)은 한화생명, JYP 엔터, CJ제일제당, 수요일에는 메리츠금융지주, 현대해상 등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호실적을 내거나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들은 더욱 주목받을 수 있으니 체크하시죠.
한편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엠폭스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원숭이두창으로 불리던 엠폭스가 아프리카 지역에 다시 창궐하면서 세계 보건기구가 보건 경계태세를 다시 선언할지 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흐름 오늘 장까지 이어질 지 지켜보시죠.
격동의 한 주를 잘 마무리하고, 이제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이번 주 시장을 흔들 경제지표들이 주 후반에 많이 몰려있는 만큼 주 초반에는 대기심리가 강할 수 있는데요.
기업들의 실적과 코로나19 같은 테마성 재료들 체크하시면서 시장 준비하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위너"라는 말이 있죠.
지난 주, 정말 힘들었는데, 시장은 그래도 활짝 웃으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 시장이 폭락하며 한 치 앞도 모를 정도였는데, 그래도 월요일 종가 대비해서 70% 가까이 만회하면서 어느정도 안개는 걷힌 상황입니다.
이제 중요한 건 회복세가 계속될 환경이 만들어질 것인가 하는 부분이겠죠.
시장 복기하면서 이번 주 시장 이슈들까지 미리 체크하시죠.
양 지수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피, 1.24% 올라 2588.42포인트였고 코스닥도 2.57% 급등해 764.43포인트였습니다.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청구 건수 영향이 컸습니다.
사실 이 지표는 매주 나오는 것이지만 시장의 미국 경기 민감도가 높아진 만큼 주간 지표에도 큰 반응을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양 시장에서 2050개가 넘는 종목이 일제히 올랐고 시장 세력을 가늠할 수 있는 20일 ADR이 80~90% 수준까지 꽤 많이 올라서 과매도권은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수급 상황입니다.
유가증권시장, 뚜렷한 방향성이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만 외국인과 기관이 오랜만에 매수로 방향을 튼 부분은 굉장히 다행입니다.
외국인 시간 외 거래까지 봤을때 17억 원 매수 우위로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였고 기관도 347억 원 순매수하며 7거래일 만에 시장에 자금을 다시 넣었습니다.
개인만 376억 원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연출됐습니다.
외국인이 508억 원 순매수하며 3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도 745억 원 사자세로 지수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개인만 홀로 1214억 원 팔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가입니다.
유가증권시장 8개 종목이 올랐습니다.
특히 반도체 투톱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삼성전자 1.77% 올라 7만 4700원.
SK하이닉스 4.96% 급등해 17만 1500원.
5거래일 만에 17만 원 선 회복했습니다.
앞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7% 가까이 급등한 데다, TSMC 7월 매출액과 판매 가격 인상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0.3% 현대차가 2.75%, 포스코홀딩스가 2%대 상승세 시현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 셀트리온, 기아도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KB금융은 계속된 상승에 대한 피로감에 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리가켐 바이오를 제외한 9개 종목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특히 에코프로 형제가 급등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7.69% 시세를 냈고 에코프로도 7% 가까이 올라 9만 원 선 회복했습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광복절 특별 사면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너 부재 리스크가 일단락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입니다.
2차전지 전해질 기업인 엔켐도 5% 넘게 상승했습니다.
더불어서 헬스케어 업종도 좋았는데요.
알테오젠. 1.68%, HLB 3.27% 강세.
셀트리온 제약도 오름세였습니다.
보톡스 관련주인 휴젤 1% 가까이 올랐고 피부 미용기기 업체인 클래시스 1.4% 플러스권이었습니다.
환율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데다 우리 시장이 반등하며 원화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정규장 마감 시간 기준으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2원 60전 떨어져 1364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후 제한된 흐름을 보이면서 외환시장 마감 시간에도 1360원대가 지지됐고 역외환율은 1365원 20전이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 1360원 중반선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증시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미국의 침체 우려와 엔화 강세에 따른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걱정이 조금은 사그라들면서 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폭락분을 조금씩 만회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 시장 회복세를 연장 시켜줄 만한 이벤트들이 나와야할텐데요.
이번 주 우리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을 예의주시할 것을 보입니다.
목요일 광복절로 하루 쉬어가는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수요일 밤에 나옵니다.
그래서 미국의 7월 CPI, 소매판매와 산업 생산 등 미국 경기 지표와 더불어 일본의 2분기 GDP 예비치, 중국의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일본과 중국 경제 지표까지 모두 금요일 장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그전에는 확인하고 가겠다는 심리가 강할 수 있겠는데요.
오늘은 우리 시장 MSCI 분기 리뷰 결과가 발표됩니다.
편입되는 종목들에는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됩니다.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종합 대책 회의 결과도 나오는데, 배터리 섹터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도 계속됩니다.
오늘은 크래프톤, 서울반도체, LX홀딩스 등이 내일(13일)은 한화생명, JYP 엔터, CJ제일제당, 수요일에는 메리츠금융지주, 현대해상 등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호실적을 내거나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들은 더욱 주목받을 수 있으니 체크하시죠.
한편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엠폭스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원숭이두창으로 불리던 엠폭스가 아프리카 지역에 다시 창궐하면서 세계 보건기구가 보건 경계태세를 다시 선언할지 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흐름 오늘 장까지 이어질 지 지켜보시죠.
격동의 한 주를 잘 마무리하고, 이제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이번 주 시장을 흔들 경제지표들이 주 후반에 많이 몰려있는 만큼 주 초반에는 대기심리가 강할 수 있는데요.
기업들의 실적과 코로나19 같은 테마성 재료들 체크하시면서 시장 준비하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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