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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시장 뒤흔들 '엔캐리 자금 청산'…얼마나 남았나?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8.12 06:45
수정2024.08.12 07:17

■ 모닝벨 '전문가 출연' - 이주연 엠인베스트먼트 대표

Q.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일단 안정되는 모습입니다. 경기침체 공포는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것 같은데 최근 뉴욕증시 흐름부터 짚어 주시죠?

- 지난주 '롤러코스터' 탄 뉴욕증시…현재 상황은?
- "경기침체 과장됐다" 우려 줄자 일부 안도, 투심 회복
- '월가 공포지수' 한때 65선으로 치솟아…팬데믹 수준
-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변동성 높은 상황 이어져
- 엔비디아 106달러 터치…'블랙 먼데이' 낙폭 만회
- 경기침체 판단은 8월 美 고용보고서 나와야 가능
- 7월 실업률 치솟은 곳 일부분 허리케인 '베일' 영향 탓
- JP모건 "8월 고용보고서가 연준에 매우 중요하다"
- 일각에선 "S&P500 조정 아직 끝나지 않았다"
- BAC리서치 "어쨌든 경기침체 온다…30% 하락 우려"
- 지난 몇 주 동안 증시 흐름, 앞으로 일어날 일 예고?

Q.  이번 시장 혼란을 야기한 주범으로 엔캐리 청산이 지목됩니다. 엔캐리 청산이 얼마나, 언제까지 지속될지 시장에선 아직 의구심이 남아있는데요. 문제는 엔캐리 자금의 유입과 청산 규모를 제대로 알 수 없다고요?

- 7월 11일 엔화의 급격한 강세 반전서 폭락세 시작
- 트럼프 트레이드·AI 고점론 등 엔캐리 청산 가속화
- BOJ 총재의 '매파적' 발언+美 고용지표 악화 겹쳐
- '엔캐리 청산' 규모 다양한 의견들…"빙산의 일각"
- '엔화 비상업적 매도 포지션' 50~60% 청산 추정
- 핵심은 엔캐리 매물 한정적, 잠재 물량 줄어들 것
- "엔캐리 트레이드 75% 정도 청산" vs. "이제 시작"
- 엔캐리 청산 거의 매일 진행…투자심리 쏠림이 문제
- 향후 중요한 것은 '청산 규모'보다 '투심 이벤트'

Q. 시장에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지표에 민감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장 이번 주 발표될 CPI와 소매판매 수치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경기침체 우려를 해소시켜 줄 수 있을까요?

- 이번 주 CPI·소매판매 나온다…침체 우려 해소될까
- 물가 둔화+경기침체 우려 완화, '두 마리 토끼 잡기'
- 美 ISM 서비스업+실업수당청구 등 경제지표 호조
- 시장은 경기침체 우려 해소시키는 지표 긍정적 인식
- 美 7월 근원 CPI 전망치 3.2%…"전년대비 하락"
- 소매판매 개선+소비자 신뢰 지수 반등→침체 우려 완화
- 美 경제 3분의 2 차지하는 소매판매…소비력 확인 必
- 홈디포·월마트·로스 등 실적 발표…소비 동향 주시

Q.  폭락장 이후 국내 증시는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번 주 2600선 회복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 폭풍우가 지나간 뒤…코스피, 2600선 회복할까?
- 급락 가능성 낮지만 상승 여력도 제한…당분간 박스권
- 美 경기침체 여부는 향후 수개월 확인해야 할 변수
- 9월 FOMC 전까지 통화정책 vs. 침체 사이 과민 반응
- 이번 주 코스피 예상흐름 2500~2620p 전망
- 계단식 '상승패턴' 염두에 둔 짧은 매매전략 유효
- 반도체·2차전지·자동차·기계 업종 저평가 영역
- 단기 이슈로 인한 변동성 확대, 오히려 비중 확대 기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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