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100년 만에 파리서 열린 대축제, 열전 마치고 내일 폐막
SBS Biz 황인표
입력2024.08.10 11:32
수정2024.08.10 11:40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레이저쇼가 펼쳐지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6일 개막한 2024 파리 올림픽이 11일 오후 9시, 우리 시간 12일 오전 4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번 올림픽은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1900년, 1924년에 이어 세 번째 입니다. 또 코로나가 완화된 이후 열린 첫 올림픽이기도 합니다.
폐막식에선 2028 하계 올림픽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대회기를 넘깁니다.
우리나라는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에 최소 인원(선수 144명)을 파견했지만 10일 금메달 13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신기록 수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10∼11일, 남은 이틀 동안 태권도, 역도, 근대5종이 막판 스퍼트로 메달을 획득하면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최다 메달 33개를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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