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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AI 활용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개발 추진

SBS Biz 정동진
입력2024.08.09 14:31
수정2024.08.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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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AI시대 소상공인 경영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임문택 IBK기업은행 부행장(오른쪽), 이상준 네이버클라우드 CIO(왼쪽), 옥형석 혜움랩스 대표이사(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빅테크·AI스타트업과 협력합니다.



IBK기업은행은 어제(8일) 네이버클라우드·혜움랩스와 'AI 시대 소상공인 경영혁신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과 ▲생성형 AI 기반 소상공인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 개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세금환급서비스 제휴를 통한 상생 마케팅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과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혜움랩스의 'AI 기술력' 등을 접목해 '대화형 경영지원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세무상담, 증빙발급, 계약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소상공인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사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상생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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