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리기 어려운 저신용 사장님들, 오늘부터 '신속드림자금' 신청하세요
SBS Biz 최지수
입력2024.08.09 11:31
수정2024.08.09 13:06
[앵커]
집값 상승과 얽힌 대출 수요는 전체적인 가계부채 문제를 건드리고 있습니다.
은행이 총량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조이는 과정에서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볼 거라는 우려가 커졌는데요.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새로운 대출상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지수 기자, 이름이 '신속드림자금'이던데,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기자]
서울시가 1천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신속드림자금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점수 839점 이하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각각 500억 원씩 공급하는데요.
이자 차액의 1.8%를 서울시가 지원해 주는 게 특징입니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고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로 상환이 가능합니다.
인터넷은행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기 때문에 은행 갈 필요 없이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융자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합니다.
"대면 신청보다 최대 7일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앵커]
오늘(9일)부터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인터넷은행별로 신청 시작일이 다른데요. 카카오뱅크가 오늘(9일)부터 접수를 받습니다.
케이뱅크는 9월 넷째 주부터, 토스뱅크는 10월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또 이외에도 기존엔 소상공인이 전액 부담했던 대출 보증료의 50%를 서울시가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1조 8천650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도 시행하고 있는데요.
또 앞서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에도 700억 원 규모로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집값 상승과 얽힌 대출 수요는 전체적인 가계부채 문제를 건드리고 있습니다.
은행이 총량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조이는 과정에서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볼 거라는 우려가 커졌는데요.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새로운 대출상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지수 기자, 이름이 '신속드림자금'이던데,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기자]
서울시가 1천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신속드림자금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점수 839점 이하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각각 500억 원씩 공급하는데요.
이자 차액의 1.8%를 서울시가 지원해 주는 게 특징입니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고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로 상환이 가능합니다.
인터넷은행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기 때문에 은행 갈 필요 없이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융자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합니다.
"대면 신청보다 최대 7일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앵커]
오늘(9일)부터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인터넷은행별로 신청 시작일이 다른데요. 카카오뱅크가 오늘(9일)부터 접수를 받습니다.
케이뱅크는 9월 넷째 주부터, 토스뱅크는 10월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또 이외에도 기존엔 소상공인이 전액 부담했던 대출 보증료의 50%를 서울시가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1조 8천650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도 시행하고 있는데요.
또 앞서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에도 700억 원 규모로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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