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듀오링고, 구독 예약 및 사용자 수 급증에 호실적 기록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8.09 06:42
수정2024.08.09 07:11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기업들의 어닝시즌이 한창인데요.
'일라이릴리'는 호실적에 9.48% 급등했습니다.
2분기 매출 113억 달러, EPS 3.92달러로, 모두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와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덕분인데요.
수요와 공급 모두 증가하면서 매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이에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조정했죠.
기존 예상치보다 30억 달러를 높인, 최대 466억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언더아머'는 19% 넘게 급등했습니다.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는데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지만,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또 주당 0.08달러의 순손실을 예상한 것과 달리, 주당 0.01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죠.
소비자 직접 판매 개선과 제품 비용 절감 덕분인데요.
이에 회사는 향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듀오링고'도 호실적에 11% 가까이 올랐습니다.
2분기 매출이 특히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는데요.
구독 예약과 사용자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성장가능성도 여전한데요.
회사측은 지난 분기에 월평균 앱 사용자수가 1억 명에 달했기 때문에, 모든 수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움'도 예상치를 넘는 실적에 4.31% 뛰었습니다.
특히 EPS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1%나 증가했는데요.
콜로라도의 산유량 증가와 원유 가격이 상승한 덕분입니다.
또한 옥시덴탈은 작년에 인수한 크라운록을 통해,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는 부진한 실적으로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2분기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났는데요.
특히 TV 방송 부문에서의 비현금성 손상 차손이 직격탄을 가했습니다.
약 91억 달러 규모인데요.
지난 40년 동안 확보해온 NBA 중계권을 내준 점이 주효했습니다.
이에 회사는 지난달 NB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몬스터 베버리지'는 10.93%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는데요.
특히 미국에서의 판매가 크게 줄었는데, 편의점 유동인구 감소 파장이 컸습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는 수요가 계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RBC 캐피탈은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며, 향후 회사의 매출이 연간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기업들의 어닝시즌이 한창인데요.
'일라이릴리'는 호실적에 9.48% 급등했습니다.
2분기 매출 113억 달러, EPS 3.92달러로, 모두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와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덕분인데요.
수요와 공급 모두 증가하면서 매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이에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조정했죠.
기존 예상치보다 30억 달러를 높인, 최대 466억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언더아머'는 19% 넘게 급등했습니다.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는데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지만,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또 주당 0.08달러의 순손실을 예상한 것과 달리, 주당 0.01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죠.
소비자 직접 판매 개선과 제품 비용 절감 덕분인데요.
이에 회사는 향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듀오링고'도 호실적에 11% 가까이 올랐습니다.
2분기 매출이 특히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는데요.
구독 예약과 사용자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성장가능성도 여전한데요.
회사측은 지난 분기에 월평균 앱 사용자수가 1억 명에 달했기 때문에, 모든 수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움'도 예상치를 넘는 실적에 4.31% 뛰었습니다.
특히 EPS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1%나 증가했는데요.
콜로라도의 산유량 증가와 원유 가격이 상승한 덕분입니다.
또한 옥시덴탈은 작년에 인수한 크라운록을 통해,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는 부진한 실적으로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2분기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났는데요.
특히 TV 방송 부문에서의 비현금성 손상 차손이 직격탄을 가했습니다.
약 91억 달러 규모인데요.
지난 40년 동안 확보해온 NBA 중계권을 내준 점이 주효했습니다.
이에 회사는 지난달 NB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몬스터 베버리지'는 10.93%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는데요.
특히 미국에서의 판매가 크게 줄었는데, 편의점 유동인구 감소 파장이 컸습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는 수요가 계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RBC 캐피탈은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며, 향후 회사의 매출이 연간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러니 나라살림 되겠나…김치통에 현금다발 꽉꽉
- 2.왜? 비례형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수순
- 3."제발 집 좀 팔아 주세요"…내놓은 서울 아파트가 '무려'
- 4.선납할인에 큰 맘 먹고 긁었는데…하루만에 폐업?
- 5.[단독] 테무 어린이 잠옷에 전신 화상…호주서 리콜
- 6.역대급 추위 예고에 패딩 비싸게 샀는데…별로 안춥다?
- 7.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명에도 주가 급락
- 8.현대제철 노조, 포항 2공장 폐쇄에 본사 상경 집회…노사 간 충돌도
- 9.어차피 집 사는 거 포기했다…"청약통장 그냥 깰래요"
- 10.'무주택자 왜 이리 괴롭히나'…오락가락 디딤돌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