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분기 영업이익 1조2천503억원…4개 분기 연속 흑자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8.08 16:13
수정2024.08.08 17:28
한국전력이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전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0조4천7307억원, 영업이익 1조2천503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8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3% 증가했고,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분기 적자전환했습니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43조7천664억원, 영업이익 2조5천49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기판매수익은 판매량이 0.5% 감소했으나,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8.5% 상승해 3조848억원 증가했습니다.
연료비·전력구입비의 경우, 자회사 연료비는 4조2천154억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3조9천161억원 줄었습니다.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의 연료비와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 구입비가 감소했다는 설명입니다.
한전은 "자구노력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전력구입비 절감 등 전기요금 원가 감축을 통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이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40조원이 넘는 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앞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하절기가 지나고 나서 적절한 시점과 인상 수준을 협의해 하반기에 (요금 인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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