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폭락장에서도 이 종목 샀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8.08 16:08
수정2024.08.08 20:16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한국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미국 투자자 캐시 우드가 최근 글로벌 폭락 장에서 대형기술주를 대거 저점 매수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드의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는 최근 기술주 급락에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반도체기업 AMD,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 등을 매수했습니다.
아크의 핀테크 펀드도 온라인 커뮤니티 기업 레딧과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플랫폼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계속해서 손실을 이어가던 우드의 이 액티브 ETF는 이날,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이 펀드의 순자산가치는 올해 들어 20% 이상, 2021년 초 정점 대비 75%나 감소했습니다.
한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보유 중인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의 가치도 최근 폭락 장에서 9천800억 엔(약 9조2천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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