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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시와 '청년 생활비 안정' 등 상생 MOU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8.08 14:22
수정2024.08.08 14:23


신한카드는 오늘(8일) 서울시와 '청년 함께·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은 시의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과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플랫폼을 연계해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창업가의 신한카드 공식 쇼핑몰 '올댓쇼핑', 소상공인 매장 운영 서비스 '마이샵 파트너' 등 플랫폼 입점과 판로 확보 개척을 지원합니다.

금융컨설팅 교육을 열고 '신한SOL페이' 등 신한카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 청년정책도 홍보합니다.

이 밖에 아침을 자주 거르는 청년이 간편한 식사라도 챙길 수 있도록 오전 6∼9시 서울 내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청년이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천원을 할인받도록 지원합니다.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는 "청년세대가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번 협약으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제품을 내놓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창업을 망설이는 서울 청년에게 신한카드의 플랫폼이 용기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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