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우선주, 폭락장 속에도 사흘째 상한가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8.07 15:07
수정2024.08.07 15:27
한양증권 우선주가 지난 폭락장 속에도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한양증권우는 오늘(7일) 오후 3시 26분 기준 어제(6일)보다 29.9% 오른 3만1천5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양증권 경영권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뒤 그 우선주 가격이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통상 기업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서 기존 주주를 설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배당을 늘리거나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우선주를 소각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기대한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양증권은 지난 2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KCGI를 선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액은 2천448억여원으로 주당 6만5천원입니다.
한양증권 주가는 지난 이틀간 강세 이후 오늘 6%대 급락하며 조정받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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