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공포 몰아넣은 '패닉 셀' 중단…뉴욕증시 반등 성공
SBS Biz 최주연
입력2024.08.07 06:58
수정2024.08.07 10:21

뉴욕증시는 시장의 투매심리가 진정되며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 닛케225지수가 하루 만에 10.2% 급반등하자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분을 절반 넘게 반납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현지시간 6일 다우지수가 0.76% 올랐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04%, 1.03% 상승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애플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시총 2위 마이크로소프트는 1.13%, 엔비디아는 3.78% 상승 마감했습니다.
메타 주가는 3.86%, 테슬라가 0.88%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구글이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애플이 구글로부터 받았던 광고 공유 수익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0.97% 떨어졌습니다.
알파벳은 0.06%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채권 시장에 몰렸던 투자가 진정되면서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11%p 상승한 3.90%에 마감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0.1%p 뛴 3.989%에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0.36% 오른 배럴당 73.20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런던ICE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24% 뛴 배럴당 76.48달러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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