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CEO "美 경기침체 없을 것…가을에 금리 1~2회 인하"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8.07 05:49
수정2024.08.07 06:16
[앵커]
시장 공포심이 일단 가라앉은 가운데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성장률 전망도 나왔는데요.
김동필 기자, 침체는 없다, 골드만삭스 CEO의 발언이죠?
[기자]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계속 나아갈 것이며 침체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시장에 충격을 안긴 7월 고용보고서에 대해 "예상보다 약했을 뿐, 끔찍하진 않았다"라면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충격을 받았고, 단기적으로 많은 변동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연방준비제도의 '긴급금리인하' 전망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았는데요.
그는 "연준은 가을에 한두 번 정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상했습니다.
[앵커]
3분기 성장률도 높게 나올 것으로 전망됐죠?
[기자]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 모델이 3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제시했는데요.
지난 1일 2.5%에서 0.4% 포인트 상향된 겁니다.
애틀랜타 연은은 7월 고용보고서와 공급관리협회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등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 PCE 증가율이 종전 2.6%에서 3%로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시장 공포심이 일단 가라앉은 가운데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성장률 전망도 나왔는데요.
김동필 기자, 침체는 없다, 골드만삭스 CEO의 발언이죠?
[기자]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계속 나아갈 것이며 침체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시장에 충격을 안긴 7월 고용보고서에 대해 "예상보다 약했을 뿐, 끔찍하진 않았다"라면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충격을 받았고, 단기적으로 많은 변동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연방준비제도의 '긴급금리인하' 전망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았는데요.
그는 "연준은 가을에 한두 번 정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상했습니다.
[앵커]
3분기 성장률도 높게 나올 것으로 전망됐죠?
[기자]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 모델이 3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제시했는데요.
지난 1일 2.5%에서 0.4% 포인트 상향된 겁니다.
애틀랜타 연은은 7월 고용보고서와 공급관리협회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등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 PCE 증가율이 종전 2.6%에서 3%로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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