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또 불났다…이번엔 기아 EV6 충전 중 '활활'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06 17:54
수정2024.08.06 20:13
[6일 오전 5시께 충남 금산군 금산읍의 한 주차타워 1층에 주차 중이던 전기차 밑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충남 금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인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충남 금산에서도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5시쯤 금산군 금산읍의 한 주차타워 1층에 주차 중이던 차에 불이 나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2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 37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옆 차량으로 번지지 않게 조치하고, 화재 진압 도중 전기차를 주차타워 밖으로 빼낸 뒤 불을 완전히 꺼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종은 기아 EV6 모델로 이 차를 임대해서 타고 다닌 A(50대) 씨는 어제 오후 7시쯤 주차한 뒤 충전기를 꽂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문제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변 차량이 100여 대가 불에 타고 아파트 주민들까지 대피하는 재난급 사고가 난 데 이어,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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