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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슈퍼 엔저' 막 내리나…앤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우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06 13:51
수정2024.08.06 18:35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박상준 와세다대학교 국제학술원 교수 

일본계 자금이 국내 증시를 뒤흔들 수 있는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엔화를 저금리에 빌려 더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이른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글로벌 폭락장에서도 가장 타격이 컸던 도쿄 증시, 오늘(6일)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일본 증시 향방과 통화 정책 방향까지 박상준 와세다대 국제학술원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미국의 경기침체 공포로 아시아 증시가 패닉에 빠졌죠. 일본 닛케이 지수가 어제(5일) 12% 이상 폭락했는데 일본 시장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Q. 일본은행이 지난달말 기준금리를 제로에서 연 0.25%로 올렸습니다. 4개월 전 마이너스 금리 탈피 이후 추가 인상인데요. 다른 나라와 달리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Q. 일본은행의 금리인상과 미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수준 어떻습니까? 

Q. 엔화가치가 강세로 돌아서면 싼 엔화를 빌려 해외 주식 등에 투자하는 엔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글로벌 자본 시장에 큰 영향을 줄까요? 

Q. 엔화 강세는 일본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반사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Q. 일본 정부가 반도체 산업 회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고 미국도 일본의 반도체 경쟁력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일본 반도체 산업의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까요? 

Q.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일본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데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나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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