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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또 인상…가계대출 관리 총력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8.05 20:23
수정2024.08.05 20:23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합니다.

오늘(5일) KB국민은행은 오는 8일부터 'KB 주택담보대출'과 'KB 일반 부동산담보대출' 등 대출 상품 금리를 각각 0.3%p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도 오는 12일부터 대면·비대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아파트 외 연립·다세대 등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4%p 인상합니다.

2년 고정금리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0.2~0.25%p 올립니다.

가계대출 속도조절을 위한 은행권의 대출 금리 인상 기조가 이달에도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일과 18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각 0.13%p, 0.2%p 올렸고, 29일부터는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이용을 제한했습니다.

또 이달 2일에는 전세자금대출금리를 일괄적으로 0.3%p 인상했습니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달 12일과 24일에 이어 이달 2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연달아 올린 바 있습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715조383억원으로, 한 달 사이 7조1천660억원 늘어 2021년 4월 이후 월별 기준으로 3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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