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등심, 설마 제값 다주고 드시나요?"
SBS Biz 정대한
입력2024.08.05 08:31
수정2024.08.05 20:09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가격파격 선언' 상품으로 한우 등심을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해 판매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한우 등심 1등급(100g, 냉장)은 6980원, 1+등급(100g, 냉장)은 7880원에 선보입니다.
이마트가 올해 초부터 선보인 '가격파격 선언'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매월 품목을 바꿔 소비자들에게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마트는 "여름 바캉스 시즌 구이용 소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점과 최근 한우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차원에서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으로 한우 등심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마트가 8월 한 달간 준비한 한우 등심 행사 물량은 약 50톤(t)으로, 평소 판매량 대비 약 5배 수준입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오는 8일(목)까지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해 구매하면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8월 한 달간 가공·일상용품도 특가에 기획해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여름 바캉스 시즌 수요가 높은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을 29일까지 약 20% 할인해 판매하고, '팔도 비빔면 소식좌'도 약 37% 할인합니다.
해태 고향만두와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 CJ백설 하얀설탕 등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매월 품목을 바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한 달 내내 저렴하게 선보이는 이마트의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들의 휴가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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