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고용 냉각에 하락…1361.50원 마감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8.03 09:52
수정2024.08.03 09:57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3일)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70원 하락한 1천361.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30분) 종가 1천371.20원 대비로는 9.70원 급락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그대로 연동됐습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은 4.3%로,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동시에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 4천 명 늘어나는 데 그치며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했습니다.
미국의 고용 시장이 빠른 속도로 냉각하고 있다는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용 시장 둔화를 막기 위해 다음 달에 금리를 50bp 내리는 '빅 컷'을 단행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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