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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전세대출 금리 0.3%p 인상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8.02 18:26
수정2024.08.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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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에 KB국민은행이 전세대출 금리를 또 다시 올렸습니다. 

오늘(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금리(신용등급 3등급 기준)를 이날 연 3.55~4.95%로 책정했습니다. 



지난 1일(연 3.25~4.65%)과 비교해 하루 만에 0.3%p 올린 겁니다.

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형 전세대출도 같은 기간 연 3.84~5.24%에서 연 4.14~5.54%로 0.3%p 인상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세자금대출 전체 상품의 금리를 일괄적으로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대면 ▲KB 주택전세자금대출(HF) ▲KB 전세금안심대출(HUG) ▲KB 플러스전세자금대출(SGI), 비대면 ▲KB스타 전세자금대출(HF) ▲KB스타 전세자금대출(HUG) ▲KB스타 전세자금대출(SGI) 입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달에도 주담대 금리를 3회, 전세대출 금리를 1회 인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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