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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5대은행 주담대↑, 대환영향…전 은행권 증가폭 축소"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8.02 13:53
수정2024.08.02 17:36

금융당국이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폭인 7조6000억원 증가한 것과 관련해 "대환대출 활성화에 따른 이동 효과"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일) 설명자료를 통해 “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5조5000억원 늘어 지난달 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5대 은행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이 금융위 설명입니다.

금융위는 “7월 중 전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6월 6조3000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여 그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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