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매력 K뷰티, 마녀도 바른다는 '이것'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02 11:20
수정2024.08.02 12:52
그로쓰리서치는 1일 마녀공장에 대해 자연 유래 발효 추출물 성분으로 기초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며 해외 매출 비중이 지난 1·4분기 기준 50%를 넘어섰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해외 사업의 매출 비중은 올해 1·4분기 기준 51.52%로 온라인 24.25%, 오프라인 27.27%다"라며 "1·4분기 미국에서 가장 매출액 성장률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아마존을 통한 클렌저 제품의 매출이 급성장했고 코스트코용 선적물량 확대와 대형 오프라인 매장 기업 T사에 입점도 희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부터는 미국 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300개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회사는 2012년에 설립됐습니다. 클렌징 오일을 인기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입니다. 대표 브랜드인 '마녀공장'을 중심으로 '아워비건'과 같은 기초 화장품 브랜드와 향 특화 브랜드인 '바닐라부티크', 색조화장품 브랜드 '노머시'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자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라인 오픈마켓(네이버스토어, 11번가), 종합몰(SSG, CJ, GS홈쇼핑), 폐쇄몰(브랜디, 에이블리, 무신사 등) 및 올리브영,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주요 H&B 및 대형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에 제품을 직접 납품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쇼피, 라자다, 큐텐, 라쿠텐 등 메이저 글로벌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국가 및 채널에서는 각 지역별 유수의 벤더 업체들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1년 626억2042만원이었던 매출액은 작년 105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억원에서 15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10억원과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6%, 1.7% 증가했습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클렌징이 164억6900만원(53.11%)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스킨케어 72억4800만원(23.37%), 앰플&세럼 54억2000만원(17.48%), 기타 15억800만원(4.86%)의 순입니다.
특히 마녀공장은 국내보다 해외 매출이 더 많은 기업입니다.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159억7500만원입니다. 일본이 75억9200만원(47.5%)으로 가장 많으며 중국(5.3%), 미국(13.2%), 아시아(7.6%), 유럽(6.3%) 등의 순입니다.
마녀공장은 2022년 중국과 미국에 진출했으며 올해도 인도, 중동,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미국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21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4% 증가했습니다. 또 2분기에는 미국 코스트코향 물량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시장 확장에 주력하다보니 마케팅 비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률이 감소하는 이유는 시장 확대에 따라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1·4분기 대비 2·4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라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마녀공장의 국내 실적은 지난 1·4분기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55.3%, 24.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매출의 경우 80% 이상이 올리브영을 통해 발생했다"라며 "메인 제품인 클렌징 오일과 퓨어 클렌징 워터 중심으로 집중 판매했고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과 협업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일부 매출액이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해외 사업의 매출 비중은 올해 1·4분기 기준 51.52%로 온라인 24.25%, 오프라인 27.27%다"라며 "1·4분기 미국에서 가장 매출액 성장률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아마존을 통한 클렌저 제품의 매출이 급성장했고 코스트코용 선적물량 확대와 대형 오프라인 매장 기업 T사에 입점도 희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부터는 미국 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300개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회사는 2012년에 설립됐습니다. 클렌징 오일을 인기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입니다. 대표 브랜드인 '마녀공장'을 중심으로 '아워비건'과 같은 기초 화장품 브랜드와 향 특화 브랜드인 '바닐라부티크', 색조화장품 브랜드 '노머시'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자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라인 오픈마켓(네이버스토어, 11번가), 종합몰(SSG, CJ, GS홈쇼핑), 폐쇄몰(브랜디, 에이블리, 무신사 등) 및 올리브영,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주요 H&B 및 대형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에 제품을 직접 납품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쇼피, 라자다, 큐텐, 라쿠텐 등 메이저 글로벌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국가 및 채널에서는 각 지역별 유수의 벤더 업체들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1년 626억2042만원이었던 매출액은 작년 105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억원에서 15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10억원과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6%, 1.7% 증가했습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클렌징이 164억6900만원(53.11%)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스킨케어 72억4800만원(23.37%), 앰플&세럼 54억2000만원(17.48%), 기타 15억800만원(4.86%)의 순입니다.
특히 마녀공장은 국내보다 해외 매출이 더 많은 기업입니다.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159억7500만원입니다. 일본이 75억9200만원(47.5%)으로 가장 많으며 중국(5.3%), 미국(13.2%), 아시아(7.6%), 유럽(6.3%) 등의 순입니다.
마녀공장은 2022년 중국과 미국에 진출했으며 올해도 인도, 중동,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미국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21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4% 증가했습니다. 또 2분기에는 미국 코스트코향 물량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시장 확장에 주력하다보니 마케팅 비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률이 감소하는 이유는 시장 확대에 따라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1·4분기 대비 2·4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라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마녀공장의 국내 실적은 지난 1·4분기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55.3%, 24.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매출의 경우 80% 이상이 올리브영을 통해 발생했다"라며 "메인 제품인 클렌징 오일과 퓨어 클렌징 워터 중심으로 집중 판매했고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과 협업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일부 매출액이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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