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전국민 목매는 ‘로또청약’…당첨 확률은 얼마?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8.02 07:43
수정2024.08.02 11:04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
8월, 통상 부동산 비수기로 꼽히는데요. 이번엔 다를 듯합니다. 이미 청약 시장은 여름날 불볕더위보다 더 뜨겁고요. 강남권 국민평형은 50억 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도무지 멈출 줄 모르는 서울 아파트 상승세에 정부도 두고 볼 수만은 없겠죠. 이달 중 공급 위주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니 지켜봐야겠습니다. 부동산 시장, 소식과 정보 함께 살펴보시죠.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 자리했습니다.
Q. 요즘 계속 청약 시장 소식으로 문을 여는 것 같아요.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의미일 텐데요. 이번주에는 사람들이 모였다 하면 동탄역 롯데캐슬 얘기를 하던데요. 1가구 모집에294만 명, 그야말로 역대 최고 경쟁률이에요?
- '10억 로또' 동탄역 롯데캐슬 1가구에 294만명 몰려
- 무순위 청약 '역대 최고' 경쟁률 294만4780대 1 기록
- 당초 신청기한 지난 29일…청약홈 사이트 마비로 연장
- 청약통장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당첨만 되면 '10억'
- '국민평형' 84㎡, 2017년 분양가 4억8200만원 '그대로'
- 지난해 10월 84㎡ 16.2억 거래…현재 호가 최대 18억
- 만 19세 이상은 누구나 청약…실거주·전매제한 미적용
- 해당 단지 취소 후 재공급 102㎡ 2가구 4.4만명 몰려
- 계약 취소 주택, 화성시 무주택자만 가능…신청 제한
- '호반써밋 목동' 계약취소 1가구도 11만6155명 몰려
Q. 차익이 동탄역 롯데캐슬의 두 배가 넘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 내 최상급지인 서초구 반포동인데요. 같은 기간 이곳 래미안 원펜타스도 청약 신청을 받았죠. 역대 최고 분양가에 후분양으로 상당한 자금 압박이 예상돼 현금 부자들만의 잔치가 될 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이곳 역시 경쟁률이 상당해요?
- 후분양 래미안 원펜타스, '20억 로또' 청약 결과는?
- "당천만 되면 20억원" 래미안 원펜타스 이틀간 13만명
- 래미안 원펜타스 일반청약 178가구에 9만3864명 신청
- 59㎡B, 2만5678명 시청…최대 경쟁률 1604.88대 1
- 최대 인기는 역시 국민평수…84㎡A 3만8471명 접수
- 앞서 마감한 특별공급도 4만명 신청…평균 352.5대 1
- 생애 최초 2만1204명 신청 '최대'…신혼부부 뒤이어
- 지난 2월 '메이플자이' 특공 123.7대 1…경쟁률 3배↑
- 래미안 원펜타스, 신반포15차 재건축…292가구 일반청약
- 분양가 3.3㎡당 6737만원…전용 59㎡ 기준 17.4억원
- 분상제 적용 단지 중 최대 분양가…주변 대비 저렴
- 인근 원베일리 전세 거주자, '내 집 마련' 청약 예상
- 후분양 단지, 일반청약 당첨자 오는 10월말 입주 계획
- 1∼7월 전국 청약 경쟁률 12.47대 1…서울 148.87대 1
Q. 올해 로또 청약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강남권 청약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역대급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 들썩이는 강남권 "일단 넣고 보자"…청약 일정은?
- 당첨되면 시세차 수억~수십억…강남 '로또 청약' 후끈
- 올 하반기 강남3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잇단 청약
- 강남3구·용산구,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안전 마진 확보
- 전문가 "다소 높은 분양가에도 이 지역 청약 쏠림 뚜렷"
- 이달 5일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 특공…총 물량 62가구
- 분양가 3.3㎡당 6480만원…전용 84㎡ 기준 약 22억원
- 서초 '디에이치 방배' 분양 앞둬…일반분양 1244가구
- 방배동 재건축 '대장주' 디에이치, 시세차 '10억' 예상
- '잠실래미안아이파크' 하반기 공급…시세차 최소 5억↑
- 안전 마진 노린 청약 수요 쏠림…전략적인 판단 필요
- '메이플자이' 가점제 평균 72.6점…최소 4인 가족 만점
- 분상제 단지 실거주 의무 적용…자금 마련도 철저하게
Q. 서울 분양가가 계속해서 상승세인데도 이토록 몰리는 이유는 주변 아파들 상승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국민평형이라는 84㎡가 50억 원을 넘겼어요?
- '국민평수' 50억 뚫은 반포…강남권 신축 '지붕킥'?
-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 처음으로 50억원 돌파
- 지난해 6월 36억원대 거래…1년 만에 약 14억 급등
- 반포 아리팍, 2016년 8월 준공…1612가구 규모 단지
- 일대 부동산 업계, 50억 거래 매물 한강 조망권 추정
-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 지난 6월 49.8억원 거래
- 원베일리, 지난달 84㎡ 55억 실거래 2건 소문도 나와
-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 7월 41억 '손바뀜'
- 인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고소득층 매수심리 집중
- 다주택자 부동산 세금 규제 지속…'똘똘한 한 채' 인기
- 한강변 대단지 연일 고가행진…부동산 양극화 우려도
Q. 강남권은 분양가가 아무리 뛰어도 상한제에 걸려 올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주변 집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니 로또로 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분양가 상한제가 오히려 집값을 부채질하고 공급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 분양가 상한제에 '로또' 기대감만…집값 부채질?
- 분상제, 분양가를 일정 금액 이하로 제한…개선 목소리
- 집값 안정 효과 위해 도입…오히려 공급 위축 '부작용'
- 분상제, 집값 안정 효과 미미…'로또 청약' 유발 지적
- 민간택지 '로또 청약' 유발…공공택지 사업 좌초 속출
- 국토부, 최근 분상제 관리체계 개선 연구용역 발주
- 1997년 분상제 첫 도입…1999년 분양가 전면 자율화
- 2005년 주택시장 불안에 도입…2017년 민간택지 적용
- 현재 공공택지·강남3구 및 용산구 등 민간택지 적용
-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공급…"당첨만 되면 수억"
- 공공택지, 공사비 반영 어려워 사업 번번이 취소 '울상'
- 공사비 지난 3년간 20% 급등…분상제 지역 수익성 '뚝'
- 파주 운정3·4블록 사전청약 마무리…시공사 없어 취소
- 올해만 5개 지구 사업 취소…"앞으로 취소 더 나올 것"
- 건설업계 "분상제, 공급 발목 잡아…폐지가 바람직해"
Q. 서울 부동산 시장 전반을 살펴봐도 거래량이 점점 상승세입니다. 6월 거래량은 3년 7개월 만에 6천 건을 넘어섰고요. 지난달은 이미 7천 건을 넘어섰어요. 집주인들은 집값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해 매물을 거둬들이는 추세라 매물 절벽까지 오는 모습이에요?
- "더 오른다" 매물 거두는 집주인들…서울 매수세는?
- 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상승…전셋값도 63주째 상승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전셋값 모두 상승폭 다소 축소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7% 상승…상승폭 다소 확대
- 수도권 매매 0.15%→0.16%…서울은 0.30%→0.28%
- 부동산원 "선호지역·단지 상승 기대감…매수문의 증가"
- 인근 단지 상승거래 발생…매도 희망가격 덩달아 상승
- 불붙은 서울 아파트 거래…3년 7개월만 6000건대 회복
- 지난해 한 달 평균 3000여건…4월부터 4000건 돌파
-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6월 2만1888건…전월비 10.3%↑
- 지방 여전히 감소세…6월 주택 거래 전월비 9.3% 감소
-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 2022년 5월 이후 최고 기록
- 아직 사려는 사람이 파는 사람보다 적은 '매도우위' 상태
- 매도자 우위→매수자 우위 바뀜…일부 단지 신고가 거래
Q. 서울은 이토록 활황인데 경기도, 그중에서도 외곽은 미분양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경기 미분양주택 규모가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동탄처럼 분양시장이 뜨거운 곳은 강남권에 근접한 극히 일부 지역에 불과해요. 수도권에 속하는 경기도가 이 정도인데 지방 상황은 더 안 좋겠어요?
- "서울 활황은 딴 나라 얘기" 부동산 양극화 가속?
- 서울 부동산 시장 '불장'…지방 부동산 시장 '얼음'
- 6월 전국 미분양 7만4037가구…7개월 연속 증가세
- 지방 미분양 물량 5만8986가구…한 달 새 2.8%↑
- 수도권 미분양 2.0% 증가…경기도 미분양 '최대'
- 경기도 미분양 9956가구…2017년 6월 이후 최대치
- 6월 준공 후 '악성 미분양' 1만4856가구…12.3%↑
- 경기도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 3년 8개월만 최대
- 서울 아파트 거래량 3년6개월만 최다…지방은 '뚝'
- 서울, 집값 오르는데도 거래량 급증…"더 오를 것"
- 서울 청약경쟁 '치열'…지방은 ‘냉기’ 격차 더 심해져
- 서울·수도권 '공급 부족'…서울 외곽·지방 '공급 과잉'
Q. 마지막으로 부동산 대책 얘기 해보겠습니다. 정부는 계속해서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집값이 급등하면서 불안한 흐름을 보이자 입장을 다소 선회한 모습입니다. 일단, 임대차 2법 폐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요. 이번달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 공급 위주의 대책이 될 거라는 전망이에요?
- "부족하지 않다"던 정부, 이달 내 대책 발표?
- 대통령실, 주택공급 확대책 마련…8월 중 발표 예정
- 대규모 부동산 공급 확대 포함 부동산 대책 마련 중
- 윤 대통령 "투기 수요 잡아야"…부동산 종합대책 반영
-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임대차 2법' 폐지 검토
- 임대차 2법 '세입자 보호' 명분 사라지고 전셋값 급등
- 임대차 2법 폐지, 야당 협조 없이 국회 통과 불투명
- 정부, 임대차 2법 폐지 등 장기 시장 안정 방안 마련
- 최근 입주 물량 감소…강남권 등 가격 급등 등 '불안'
- 대통령실 "이번 발표 정책들, 주택 공급 확대 방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8월, 통상 부동산 비수기로 꼽히는데요. 이번엔 다를 듯합니다. 이미 청약 시장은 여름날 불볕더위보다 더 뜨겁고요. 강남권 국민평형은 50억 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도무지 멈출 줄 모르는 서울 아파트 상승세에 정부도 두고 볼 수만은 없겠죠. 이달 중 공급 위주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니 지켜봐야겠습니다. 부동산 시장, 소식과 정보 함께 살펴보시죠.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 자리했습니다.
Q. 요즘 계속 청약 시장 소식으로 문을 여는 것 같아요.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의미일 텐데요. 이번주에는 사람들이 모였다 하면 동탄역 롯데캐슬 얘기를 하던데요. 1가구 모집에294만 명, 그야말로 역대 최고 경쟁률이에요?
- '10억 로또' 동탄역 롯데캐슬 1가구에 294만명 몰려
- 무순위 청약 '역대 최고' 경쟁률 294만4780대 1 기록
- 당초 신청기한 지난 29일…청약홈 사이트 마비로 연장
- 청약통장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당첨만 되면 '10억'
- '국민평형' 84㎡, 2017년 분양가 4억8200만원 '그대로'
- 지난해 10월 84㎡ 16.2억 거래…현재 호가 최대 18억
- 만 19세 이상은 누구나 청약…실거주·전매제한 미적용
- 해당 단지 취소 후 재공급 102㎡ 2가구 4.4만명 몰려
- 계약 취소 주택, 화성시 무주택자만 가능…신청 제한
- '호반써밋 목동' 계약취소 1가구도 11만6155명 몰려
Q. 차익이 동탄역 롯데캐슬의 두 배가 넘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 내 최상급지인 서초구 반포동인데요. 같은 기간 이곳 래미안 원펜타스도 청약 신청을 받았죠. 역대 최고 분양가에 후분양으로 상당한 자금 압박이 예상돼 현금 부자들만의 잔치가 될 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이곳 역시 경쟁률이 상당해요?
- 후분양 래미안 원펜타스, '20억 로또' 청약 결과는?
- "당천만 되면 20억원" 래미안 원펜타스 이틀간 13만명
- 래미안 원펜타스 일반청약 178가구에 9만3864명 신청
- 59㎡B, 2만5678명 시청…최대 경쟁률 1604.88대 1
- 최대 인기는 역시 국민평수…84㎡A 3만8471명 접수
- 앞서 마감한 특별공급도 4만명 신청…평균 352.5대 1
- 생애 최초 2만1204명 신청 '최대'…신혼부부 뒤이어
- 지난 2월 '메이플자이' 특공 123.7대 1…경쟁률 3배↑
- 래미안 원펜타스, 신반포15차 재건축…292가구 일반청약
- 분양가 3.3㎡당 6737만원…전용 59㎡ 기준 17.4억원
- 분상제 적용 단지 중 최대 분양가…주변 대비 저렴
- 인근 원베일리 전세 거주자, '내 집 마련' 청약 예상
- 후분양 단지, 일반청약 당첨자 오는 10월말 입주 계획
- 1∼7월 전국 청약 경쟁률 12.47대 1…서울 148.87대 1
Q. 올해 로또 청약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강남권 청약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역대급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 들썩이는 강남권 "일단 넣고 보자"…청약 일정은?
- 당첨되면 시세차 수억~수십억…강남 '로또 청약' 후끈
- 올 하반기 강남3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잇단 청약
- 강남3구·용산구,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안전 마진 확보
- 전문가 "다소 높은 분양가에도 이 지역 청약 쏠림 뚜렷"
- 이달 5일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 특공…총 물량 62가구
- 분양가 3.3㎡당 6480만원…전용 84㎡ 기준 약 22억원
- 서초 '디에이치 방배' 분양 앞둬…일반분양 1244가구
- 방배동 재건축 '대장주' 디에이치, 시세차 '10억' 예상
- '잠실래미안아이파크' 하반기 공급…시세차 최소 5억↑
- 안전 마진 노린 청약 수요 쏠림…전략적인 판단 필요
- '메이플자이' 가점제 평균 72.6점…최소 4인 가족 만점
- 분상제 단지 실거주 의무 적용…자금 마련도 철저하게
Q. 서울 분양가가 계속해서 상승세인데도 이토록 몰리는 이유는 주변 아파들 상승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국민평형이라는 84㎡가 50억 원을 넘겼어요?
- '국민평수' 50억 뚫은 반포…강남권 신축 '지붕킥'?
-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 처음으로 50억원 돌파
- 지난해 6월 36억원대 거래…1년 만에 약 14억 급등
- 반포 아리팍, 2016년 8월 준공…1612가구 규모 단지
- 일대 부동산 업계, 50억 거래 매물 한강 조망권 추정
-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 지난 6월 49.8억원 거래
- 원베일리, 지난달 84㎡ 55억 실거래 2건 소문도 나와
-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 7월 41억 '손바뀜'
- 인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고소득층 매수심리 집중
- 다주택자 부동산 세금 규제 지속…'똘똘한 한 채' 인기
- 한강변 대단지 연일 고가행진…부동산 양극화 우려도
Q. 강남권은 분양가가 아무리 뛰어도 상한제에 걸려 올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주변 집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니 로또로 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분양가 상한제가 오히려 집값을 부채질하고 공급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 분양가 상한제에 '로또' 기대감만…집값 부채질?
- 분상제, 분양가를 일정 금액 이하로 제한…개선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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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분상제 첫 도입…1999년 분양가 전면 자율화
- 2005년 주택시장 불안에 도입…2017년 민간택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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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울 부동산 시장 전반을 살펴봐도 거래량이 점점 상승세입니다. 6월 거래량은 3년 7개월 만에 6천 건을 넘어섰고요. 지난달은 이미 7천 건을 넘어섰어요. 집주인들은 집값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해 매물을 거둬들이는 추세라 매물 절벽까지 오는 모습이에요?
- "더 오른다" 매물 거두는 집주인들…서울 매수세는?
- 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상승…전셋값도 63주째 상승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전셋값 모두 상승폭 다소 축소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7% 상승…상승폭 다소 확대
- 수도권 매매 0.15%→0.16%…서울은 0.30%→0.28%
- 부동산원 "선호지역·단지 상승 기대감…매수문의 증가"
- 인근 단지 상승거래 발생…매도 희망가격 덩달아 상승
- 불붙은 서울 아파트 거래…3년 7개월만 6000건대 회복
- 지난해 한 달 평균 3000여건…4월부터 4000건 돌파
-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6월 2만1888건…전월비 10.3%↑
- 지방 여전히 감소세…6월 주택 거래 전월비 9.3% 감소
-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 2022년 5월 이후 최고 기록
- 아직 사려는 사람이 파는 사람보다 적은 '매도우위' 상태
- 매도자 우위→매수자 우위 바뀜…일부 단지 신고가 거래
Q. 서울은 이토록 활황인데 경기도, 그중에서도 외곽은 미분양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경기 미분양주택 규모가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동탄처럼 분양시장이 뜨거운 곳은 강남권에 근접한 극히 일부 지역에 불과해요. 수도권에 속하는 경기도가 이 정도인데 지방 상황은 더 안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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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미분양 2.0% 증가…경기도 미분양 '최대'
- 경기도 미분양 9956가구…2017년 6월 이후 최대치
- 6월 준공 후 '악성 미분양' 1만4856가구…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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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거래량 3년6개월만 최다…지방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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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청약경쟁 '치열'…지방은 ‘냉기’ 격차 더 심해져
- 서울·수도권 '공급 부족'…서울 외곽·지방 '공급 과잉'
Q. 마지막으로 부동산 대책 얘기 해보겠습니다. 정부는 계속해서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집값이 급등하면서 불안한 흐름을 보이자 입장을 다소 선회한 모습입니다. 일단, 임대차 2법 폐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요. 이번달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 공급 위주의 대책이 될 거라는 전망이에요?
- "부족하지 않다"던 정부, 이달 내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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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부동산 공급 확대 포함 부동산 대책 마련 중
- 윤 대통령 "투기 수요 잡아야"…부동산 종합대책 반영
-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임대차 2법' 폐지 검토
- 임대차 2법 '세입자 보호' 명분 사라지고 전셋값 급등
- 임대차 2법 폐지, 야당 협조 없이 국회 통과 불투명
- 정부, 임대차 2법 폐지 등 장기 시장 안정 방안 마련
- 최근 입주 물량 감소…강남권 등 가격 급등 등 '불안'
- 대통령실 "이번 발표 정책들, 주택 공급 확대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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