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자산운용사 "채권시장 금리인하 기대 지나쳐"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8.02 06:45
수정2024.08.02 07:3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자산운용사 PGIM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채권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해 지나치게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이 예상하는 만큼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려면 경제가 크게 둔화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레그 피터스 / PGIM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 : 채권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해 지나치게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약 2%p의 인하를 예상하고 있죠. 그만큼의 인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경제가 크게 둔화해야 합니다. 그런데 미시적인 관점에서 기업들을 보면 경제는 여전히 강합니다.]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자산운용사 PGIM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채권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해 지나치게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이 예상하는 만큼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려면 경제가 크게 둔화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레그 피터스 / PGIM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 : 채권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해 지나치게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약 2%p의 인하를 예상하고 있죠. 그만큼의 인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경제가 크게 둔화해야 합니다. 그런데 미시적인 관점에서 기업들을 보면 경제는 여전히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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