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마운자로', 비만치료제로 국내 허가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8.01 18:29
수정2024.08.01 18:34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가 당뇨에 이어 비만치료제로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한국릴리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운자로가 성인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식이·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피하주사로 주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릴리 측은 "식사 전후로 혈당을 낮춰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운자로는 앞서 지난해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식이·운동요법의 보조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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