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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中 LCD 공장 매각 우협 대상자로 CSOT 선정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8.01 17:20
수정2024.08.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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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4'서 차량용 ATO 선보인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제공=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가 TV용 액정표시장치(LCD)를 생산하는 중국 광저우 공장 매각에 속도를 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대형 LCD 생산 법인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가전 업체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를 선정, 배타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오늘(1일) 공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말 국내 LCD TV 패널 생산 라인을 종료하고, 중국 광저우 LCD 공장만 유지한 채로 OLED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해 온 바 있습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5일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중국 LCD 공장 매각과 관련해 "뭔가는 진행 중이고 진척이 있으며, 구체화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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