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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2분기 '순항'…홈푸드도 '성장'

SBS Biz 최윤하
입력2024.08.01 16:53
수정2024.08.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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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사진제공=동원F&B)]
동원F&B는 오늘(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78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2조 1천800억 원, 순이익은 63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2%, 35.9% 증가했습니다.



동원F&B는 참치액·즉석밥·펫푸드 상품에 전략적으로 설비 투자를 진행해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급식 식자재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도 상반기 누적 매출이 늘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고물가로 구내식당 이용자가 늘고, 저당 소스 브랜드인 '비비드키친'이 B2C로 영역을 확장한 영향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원F&B 관계자는 "대형 제품 및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K-푸드 발굴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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