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장 수여..."고생 많으시다" 배우자에도 "잘 도와달라"
SBS Biz 우형준
입력2024.08.01 15:58
수정2024.08.01 16:01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위원장에게 "고생 많으십니다"라며 악수하고 목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위원장 배우자에게도 꽃다발을 건네며 "잘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과 이 위원장은 기념촬영을 했고 뒤이어 이 위원장, 배우자와 함께 촬영한 뒤 환담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을 임명했으며, 이 위원장은 전날 임명 직후 곧바로 출근해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방통위는 곧바로 소집된 전체회의에서 공영방송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야당은 이 위원장 취임 이틀만인 이날 이 위원장 탄핵 소추안을 발의헤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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