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2.4% 감소…매출은 소폭 성장

SBS Biz 최윤하
입력2024.08.01 15:47
수정2024.08.01 16:18

[BGF리테일 (BGF리테일 제공=연합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늘(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76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2조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7% 감소한 585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BGF리테일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점포 수 증가로 인한 판매관리 비용, 물류비용 등 운영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휴 및 주말에 우천이 지속되는 등 비우호적 기상환경이 변수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3분기는 업계 내 매출 최대 성수기로 간편식과 디저트, 주류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배민, 포장 주문에 연 300억 투자…다음달부터 6.8% 수수료
"화이트데이에 여기서 만날래?"…'츄파춥스' 팝업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