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초단기채펀드, 출시 두달만 설정액 5천억원대로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8.01 14:45
수정2024.08.01 15:44
[자료=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초단기채펀드'의 설정액이 출시 두 달 만에 5천273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어제(지난달 31일) 기준 신한초단기채펀드는 1개월 펀드수익률이 연 4.69%로 집계됐습니다.
이 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동일하게 환금성이 뛰어나 익일 설정(T+1), 익일 환매(T+1)가 가능합니다.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MMF보다 유연한 투자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여 초과 성과를 추구합니다.
편입 채권의 만기를 90일에서 180일 이내의 짧은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으로 가져가 금리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신한운용의 채권 운용 역량과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신용채권(AA-, A2-)에 투자하며,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기 구간에 집중 투자해 추가 수익도 얻습니다.
송한상 신한자산운용 채권운용2팀장은 "펀드 듀레이션이 짧아 금리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최근에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판단된다"며 "신한 초단기채 펀드는 기존 MMF 대비 단기자금 운용에 최적의 투자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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