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조현병·우울증 신약 '라투다정' 출시
SBS Biz 김기송
입력2024.08.01 13:30
수정2024.08.01 13:59

라투다정은 일본 제약사 스미토모파마가 개발한 것으로, 부광약품이 지난 2017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한국 내 독점 개발권과 판권을 확보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만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조현병과 만 10세 이상 소아 및 성인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일상에서 특별한 관심이나 즐거움 없이 우울 증세가 나타나는 시기)에 사용하도록 지난해 11월 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해당 치료제는 이날부터 보험 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60㎎ 제품의 경우 1천316원을 기준으로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책정된다고 부광약품은 전했습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라투다정은 CNS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병·의원 영업활동에 보다 전략적으로 집중해 향후 부광약품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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