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첫 가상자산투자대회에 11만명 몰려…"최고 수익률 1345%"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8.01 11:35
수정2024.08.01 11:43

[사진=업비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연 첫 가상자산투자대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가 마무리됐습니다.
오늘(1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달 3일부터 2주간 진행한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회 참가자는 11만 3천572명으로 기초자산이 1천만 원 이상인 '고래리그'에 4만 1천777명, 1천만 원 이하인 '새우리그'에 7만 1천795명이 참가했습니다.
고래리그 1위를 차지한 참가자는 88.24%의 수익률을 올렸고, 새우리그 1위 참가자는 무려 1천345.39%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두나무는 고래리그 1위에게 1비트코인(BTC)을, 새우리그 1위에게는 0.15BTC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리그별 평균 수익률을 보면 고래리그는 2.52%, 새우리그는 1.42%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건 20대로 평균 3.94%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가장 높은 참가율을 보인 연령대는 40대로 전체의 34.44%를 차지했습니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공정거래질서 저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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