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화장품·의약품 수출 10%대 성장…'역대 최대'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8.01 10:25
수정2024.08.01 10:32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 상반기 보건산업 분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2% 증가한 121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48억1천만달러, 의약품 44억6천만달러, 의료기기 29억2천만달러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았고, 특히 화장품과 의약품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화장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8.1% 늘었고, 이 가운데 색조화장품 수출이 6억4천만달러로 24% 늘었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16.2% 증가했습니다.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이 31.2% 늘어난 26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는데, 미국(91%), 헝가리(81.9%) 등 판매가 대폭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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