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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9월 금리인하 논의 가능"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8.01 07:08
수정2024.08.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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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현지시간 31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인하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9월을 포함한 미래 회의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위원회의 전반적인 견해는 경제가 정책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한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지표에 의존하겠지만, 특정 지표에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시 말해 1~2개의 지표에 반응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문제는 지표 전체, 변화하는 전망 그리고 위험의 균형이 견고한 고용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지"라며 "만약 그것이 충족된다면 9월 회의에서 정책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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