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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인플레 둔화 확신 커져"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8.01 07:01
수정2024.08.01 07:47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현지시간 31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반적인 지표가 고용시장이 팬데믹 직전 수준으로 돌아왔음을 시사한다"며 "강하지만 과열되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2년간 눈에 띄게 완화됐지만, 여전히 우리의 장기 목표인 2%를 다소 상회하고 있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2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는 우리의 확신을 키워줬다"며 "긍정적인 지표가 더 나온다면 그 확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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